與 “‘아들 50억 퇴직금’ 곽상도 의원 사직안, 11일 본회의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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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1월 4일 16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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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64차 정책의원총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1.11.4/뉴스1 © News1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64차 정책의원총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1.11.4/뉴스1 © News1
 더불어민주당은 4일 정책의원총회를 열고 아들의 ‘화천대유 퇴직금 50억원’ 논란으로 국회의원직을 사퇴한 곽상도 의원의 사직안을 오는 11일로 예정된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신현영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 후 브리핑에서 “한병도 원내수석은 11월 11일에 첫 번재 본회의가 열릴 가능성이 높다는 것과, 그날 감사원장 후보자 채택안과 곽상도 의원 사직건 처리 등 50개 정도의 법안 처리를 예정하고 있다는 내용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아들 논란으로 국민의힘을 탈당한 곽 의원은 지난달 2일 “불신이 거둬지지 않아 국회의원으로서 더이상 활동하기 어렵다”며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다.

의원직 사직안은 본회의에서 무기명 표결로 확정된다. 재적 의원 과반이 출석하고 출석 인원 과반이 찬성하면 가결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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