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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안 쓰는 지하수 우물 5곳 중 1곳 방치…“오염 우려”
뉴스1
업데이트
2021-10-21 08:38
2021년 10월 21일 08시 38분
입력
2021-10-21 08:37
2021년 10월 21일 08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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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의원실 제공) © 뉴스1
김민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민기 의원실 제공) © 뉴스1
군이 지하수 사용을 위해 만든 관정(우물) 5개 중 1개가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데도 방치해 지하수 오염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1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민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육해공군 등 각 군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9월 기준으로 군이 관리하는 지하수 관정은 총 1573개다. 군은 이 가운데 396개 관정에 대해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불용공’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군은 이들 불용공 중 71개만 폐공(廢孔) 처리를 진행 중이고, 나머지 325개(20.6%)는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게 김 의원의 지적이다.
아직 폐공 처리가 진행되지 않은 지하수 관정은 모두 육군이 관리하는 것들로 파악됐다. 육군의 지하수 관정 1197개 가운데 불용공은 365개, 이 중 폐공 처리가 진행 중인 것은 40개였다.
김 의원은 “지하수 관정 불용공은 부대 이전이나 상수도 보급, 수질 악화 등의 사유로 발생한다”며 “불용공을 신속히 폐공 처리하지 않으면 지표의 오염물질이 지하로 흘러들어 지하수를 오염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군이 올 2분기 실시한 ‘군용 먹는 물 수질검사’ 결과를 보면 육군은 검사를 실시한 군용수도(지하수) 495개소 가운데 20개소, 해군·해병대는 122개소 중 8개소, 공군은 181개소 중 4개소가 각각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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