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총리, 21일 구광모 LG회장 만난다…청년 일자리 확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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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0월 21일 05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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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 2021.10.19/뉴스1 © News1
김부겸 국무총리 2021.10.19/뉴스1 © News1
김부겸 국무총리는 21일 오후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만나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25일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회동할 예정이다.

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날 ‘청년희망ON 프로젝트’ 일환으로 LG를 방문해 구 회장과 청년 일자리 확대방안을 공유한다. 특히 인공지능(AI), 자동차부품(전장) 등 미래 성장사업 관련 일자리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총리는 이어 25일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에서 최 회장을 만난다. SK그룹 주력이자 신산업 분야인 배터리와 바이오 등에서 청년인력 채용을 늘릴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총리는 또 다음 달 초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도 회동할 것으로 보인다.

‘청년희망ON 프로젝트’는 총리실이 주도하는 정부와 기업의 청년 일자리 확대 프로젝트로, 지금까지 KT와 삼성전자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

KT는 내년부터 신규 채용규모를 2배로 확대해 향후 3년간 매년 4000명씩 총 1만2000명을 채용한다고 밝혔고, 삼성전자는 취업연계형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이(SSAFY) 교육생을 내년부터 두배로 증원하는 등 3년 동안 총 3만개 청년 일자리 창출 계획을 밝혔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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