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오늘 ‘文케어 4주년’ 정책 점검…태권도 인교돈 참석

  • 뉴시스
  • 입력 2021년 8월 12일 05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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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4주년 성과 보고대회…文, 보장성 정책 강화 강조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문재인 케어’ 4주년을 맞아 건강보험 보장강화 정책 성과와 향후 정책 방향을 점검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청와대 본관에서 비대면으로 ‘건강보험 4주년 성과 보고대회’에 참석해 이같은 내용을 논의한다.

이른바 ‘문재인 케어’로 불리는 건강보험 보장강화 정책은 2022년까지 전 국민 의료비 부담을 평균 18% 낮추고, 미용·성형을 제외한 모든 의료비에 건강보험을 적용해 보장률을 70%까지 올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문 대통령은 보고대회 모두발언에서 ‘병원비 걱정 없는 든든한 나라’를 만들려는 그간 정부의 노력을 소개하고,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의 지속적인 추진을 강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고대회에서는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의 문재인 케어 세부 성과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의 보장성 강화 정책방향 등이 보고될 계획이다.

중증 암(림프종)을 이겨내고 도쿄올림픽에서 태권도 동메달을 딴 인교돈 선수 등 국민들의 보장성 강화 체험 사례도 소개된다.

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은 “앞으로도 정부는 국민의 건강한 내일을 안정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더 세밀하고 넓게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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