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사형수’ 김종배 “尹, 국민의힘 입당 실망…지지 철회”

뉴스1 입력 2021-07-31 11:30수정 2021-07-3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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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배 전 국회의원© News1
5·18 당시 시민·학생 투쟁위원회 총위원장을 지내며 ‘5·18 사형수’라는 별명을 지닌 김종배 전 의원이 31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지지를 철회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윤석열 예비후보를 더 이상 지지할 수 없어서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지난 17일 윤 전 총장의 5·18 광주묘지 방문 때 동행한 바 있다.

김 전 의원은 “윤 전 총장의 국민의힘 입당은 아쉽고 실망스러울 뿐”이라며 윤 전 총장의 전날(30일) 전격적인 국민의힘 입당을 지지 철회 이유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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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국민의힘을 피비린내가 가시지 않은 학살 정권의 후예들을 정리하지 못하고 두 전직 대통령이 감옥에 있는 정당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실패한 정당”이라며 “주거정책에 실패했고 좌파정권에서 서울 강남의 아파트 가격이 평당 1억원을 호가 하는 것이 있을 수 있는 일이며 정치개혁도 실패했다”고 꼬집었다.

김 전 의원은 윤 전 총장을 “한국사회의 구조적 모순과 한국정치의 병폐인 극단적인 이념대결과 진영논리를 극복 할 수 있는 적임자로 기대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부정적 여론이 많은 호남지역에서 호남인 들을 설득하여 전국적인 고른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었다”며 윤 전 총장에 대한 그간 지지 이유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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