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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방역지침 엄정 준수”…12일 수도권 특별방역회의 소집
뉴스1
업데이트
2021-07-09 11:36
2021년 7월 9일 11시 36분
입력
2021-07-09 10:51
2021년 7월 9일 10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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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2021.7.6/뉴스1 © News1
문재인 대통령이 수도권에 거리두기 최고단계인 4단계가 시작되는 오는 12일 수도권 특별방역 점검회의를 소집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조짐이 심상치 않은 만큼 방역지침이 엄정히 지켜져야 한다는 당부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9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문 대통령이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가진 참모회의에서 이같이 점검회의 소집을 지시하고 “향후 2주를 비롯해 그 이후에도 방역지침이 엄정히 지켜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오는 12일부터 2주간 수도권에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한다”고 밝히며 “다만 사적모임 등은 오늘부터라도 자제해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번 점검회의 개최 배경에 대해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 속 특히 수도권 상황이 심각하다”며 “상황 조기 안정화를 위한 부처 특별방역 점검 및 지자체의 조치 계획 등을 살피는 회의”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시름이 깊어지는 데에 (대통령도 안타까운) 마음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이번 점검회의에는 수도권 광역단체장인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박남춘 인천시장이 참석한다.
또 김부겸 총리,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자리한다.
한편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도쿄올림픽 계기 방일(訪日) 문제와 관련해서는 재차 “현재로서는 정해진 것이 없다. 대통령의 방일에는 고려할 사항이 많다”고 선을 그었다.
핵심관계자는 그러면서 “앞서 언급했듯이 정상회담과 그 성과가 예견된다면 (방일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으로, 저희는 마지막까지 열린 자세로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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