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당 대표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원동지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드린다”라며 “경험이 없는 후보, 분란을 일으킬 불안한 후보, 실패만 반복한 후보로는 안된다. 맡겨 달라. 내년 대선 승리는 제가 반드시 해내겠다”라고 강조했다.
나경원 후보는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선거는 선거 경험이 있는 사람, 잘 싸울 줄 아는 사람이 해야 한다”라며 “굴하지 않고 숨지 않았던, 당당히 맞섰던 제가 궂은 일을 맡아서 이길 수 있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준석 후보도 같은 프로그램에서 당원들에게 “제 이야기를 하고 싶어했고 제 논리대로 이야기하고 싶어했고, 누군가를 맹목적으로 옹호하거나 누군가를 감싸는 모습으로 비치지 않기를 바랐다”라며 “그런 모습이 만약 맞았다고 생각하신다면 이번에 좋은 지지를 해주시면 앞으로는 자주 못 뵐 수는 있겠지만 대한민국을 위해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대부분의 당 대표 후보들과 최고위원 후보들은 당원들에게 지난 주말부터 이날 오전까지 집중적으로 지지 호소 문자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른 오전부터 밤 늦게까지 시간도 다양했다. 일부 후보들은 문자를 하루에도 2~3통씩 보내기도 했다.
오는 8일까지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당원 선거인단은 오는 9~10일 ARS 투표를 할 수 있다. 국민 여론조사도 9~10일 이틀동안 진행되며 11일 전당대회에서 당원투표 70%와 여론조사 30% 비율로 반영해 최종 당선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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