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이재용 사면, 전향적으로 판단할 필요”

윤다빈 기자 입력 2021-05-18 03:00수정 2021-05-18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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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현장 삼성전자 캠퍼스 찾아
“국가경쟁력 위해 과감한 결정 필요”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사진)는 1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론에 대해 “전향적으로 판단해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경기 화성시의 삼성전자 캠퍼스에서 삼성전자 임원진과의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어떤 기업이나 특정인의 문제가 아니고 국가의 발전과 관련된 문제라는 차원에서 이 문제(이 부회장 사면론)를 폭넓게 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한 전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격화되고 있는 국가 간 경쟁에 잘 대응하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과감한 의사결정이 필요할 거라고 판단한다”고 사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다만 김 원내대표는 “사면은 우리 당이 요구할 사안은 아니고 대통령이 결정해야 할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이종배 당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 10여 명과 동행했다. 이들은 삼성전자 관계자들과의 정책 간담회를 통해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적 지원도 약속했다.

윤다빈 기자 empty@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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