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내 출연료가 나라 망할 일인가…라면가게로? 절세 안해”

뉴시스 입력 2021-04-21 14:30수정 2021-04-21 14:33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방송인 김어준씨는 자신의 출연료가 1인 법인으로 지급되고 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21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김씨는 “제 출연료와 관련해 계속 기사가 나오는데 나라가 망할 일인가. 출연료가 라면가게로 지급되는 게 아니냐, 편법이 아니냐는 기사가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출연료의 세금 처리 문제는 없다고 말해 왔다. 세금을 줄이기 위해 법인을 만들어서, 각종 경비 처리하고 하는 식의 절세 시도를 안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런 시도 자체를 안 한다. 세금을 줄이려는 어떤 시도도 안 한다”고 강조했다.

주요기사
앞서 김씨가 세금을 줄이기 위해 자신을 사내이사로 등기한 1인 법인을 통해 출연료를 받고 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TBS 출연료 입금용 회사를 설립해, 종합소득세보다 세율이 낮은 법인세로 우회 신고해 세금을 적게 냈다는 것이다.

한 매체는 20일 김씨가 사내이사로 등재된 해당 1인 법인 사업 소재지에는 ‘딴지라면’이라는 상호의 라면가게와 ‘BUNKER1’이라는 이름의 카페가 운영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씨의 출연료는 1회당 200만원 상당으로 알려져다. 국민의힘은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임기 동안 김씨가 23억원에 가까운 출연료를 수령했을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TBS는 지난 15일 김 씨의 ‘고액 출연료 논란’과 관련 진행자의 출연료는 개인정보에 해당돼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