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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 해고’ 의혹 정리될까…류호정-면직비서 만난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2-01 18:56
2021년 2월 1일 18시 56분
입력
2021-02-01 18:50
2021년 2월 1일 18시 50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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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류호정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부당 해고 의혹의 당사자인 정의당 류호정 의원과 7급 수행비서가 1일 오후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만난다.
류호정 의원실에서 수행 업무를 맡았던 7급비서 A 씨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류 의원에게 사과를 받고 바로잡는 것이 좋다는 당의 의견을 받아들여 예정되었던 대로 오늘 당의 중재를 받으려 한다”고 밝혔다.
먼저 A 씨는 의원실에서 해고된 건 자신의 일탈 때문이었다는 주장이 담긴 언론 보도를 지적하며 “보도된 내용은 매우 악의적으로 편집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탈을 했다는 주장은) 해고 통보 이후 의원실에서 해고를 시키기 위한 사유로 작성되었던 것으로 알고 있었다”며 “당시 그 내용을 제3자의 중재 하에 시시비비를 가리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의원실에선 삼자대면하는 것을 두려워했다고 A 씨는 주장했다. 그는 “보도 내용은 일방적 주장”이라며 “반박문을 작성하여 사실관계를 바로 잡으려 하였으나 당의 의견을 받아들여 당의 중재를 받으려 한다”고 했다.
끝으로 “한 번만 더 믿어보려고 한다”며 “그럼에도 제 명예 회복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다른 방법도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9일 정의당 당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류 의원이 의원실 비서를 면직하는 과정에서 통상적인 해고기간을 준수하지 않고 7일 전에 통보해 노동법을 위배했다”고 주장했다.
류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저희 의원실에서 수행 업무를 맡은 7급비서가 지난해 12월 중순 면직됐다”고 알리면서도 통상적 해고기간을 준수하지 않은 건 절차상의 실수라고 주장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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