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신속·유연하게 코로나19 추가지원방안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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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월 10일 11시 07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인사회에 화상으로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부 신년인사회는 ‘위기에 강한 나라, 든든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확산 상황임을 감안해 5부 요인과 주요 정당 대표, 특별초정 된 일반 국민 등 50여명이 온라인 영상회의 형식으로 신년 인사를 나눴다. 2021.1.7/뉴스1 © News1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인사회에 화상으로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부 신년인사회는 ‘위기에 강한 나라, 든든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확산 상황임을 감안해 5부 요인과 주요 정당 대표, 특별초정 된 일반 국민 등 50여명이 온라인 영상회의 형식으로 신년 인사를 나눴다. 2021.1.7/뉴스1 © News1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코로나19 상황을 면밀히 살피며 신속하고 유연하게 추가지원방안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일(11일)부터 9조3000억원의 재난피해지원금이 가장 어려운 국민 580만께 지급된다. 도움이 되길 바란다. 그러나 충분하지 못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표가 언급한 ‘추가지원방안’은 현재 여권에서 논의하고 있는 ‘4차 재난지원금’을 뜻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민주당 내에선 4차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전국민 지급’ 쪽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 대표는 이어 “그러나 자영업자, 소상공인, 취약노동자 등 서민의 고통이 크다”며 “지금은 코로나 양극화 문제를 푸는 일에 우리의 정책노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65명. 조심스럽지만, 1000명을 넘던 기간에 비하면 진정세”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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