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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초민감’ 북한…10일도 “방역진지 철통같이”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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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0 10:06
2020년 12월 10일 10시 06분
입력
2020-12-10 10:05
2020년 12월 10일 10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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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북한은 전국 각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비상 방역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의혹에 ‘초민감’ 대응을 보였던 북한이 10일 흔들림 없는 비상 방역전을 이어갔다. 특히 겨울철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커진 점을 언급하며 국내 확진자가 없음에도 방역 강도를 높이는 모습이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3면에 ‘대중의 자각적 일치성을 고조 시켜 방역 진지를 철통같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각지의 겨울철 방역 현황을 점검했다.
신문은 “사람들의 면역능력이 약해지고 악성비루스의 생존력이 보다 강해지는 겨울철에 들어섰다”라며 “비상 방역사업을 더욱 강도높이 벌리지 않는다면 지금까지 쌓아온 방역 진지에 파공(구멍)을 내고 나아가서 조국과 인민의 운명도 지켜낼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겨울철 방역사업에 나선 단위들을 두고 “겨울철 조건에 맞게 높은 방역 의식을 가지고 방역사업을 짜고 들고 있다”라며 “상점들에서 종업원들에 대한 손 소독과 체온 재기, 공기 갈이 등을 실속있게 진행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평안북도의 수풍발전소병원을 두고 “악성 비루스(바이러스) 감염증을 막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해나가고 있다”라며 “병원에서는 주민들이 겨울철 기간에 감기를 비롯한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실질적인 대책을 강구하는 사업을 방법론 있게 내밀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지난 2일부로 북한은 코로나19 방역단계를 최고 수위인 ‘초특급’으로 격상하며 방역에 만전을 가하고 있다. 이는 겨울철 추워지는 날씨로 인해 감기나 폐렴 등 의심 환자가 늘자 방역 조치를 더욱 강화하는 모습으로 풀이된다.
앞서 전날(지난 9일) 김여정 당 제1부부장 명의의 담화를 통해 자국 내 코로나19 상황에 의구심을 제기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강하게 비난한 뒤 보란 듯이 자신들의 방역 조치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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