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대사 “한미 동맹, 동아시아 안보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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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0월 21일 16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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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주최 오찬 간담회에서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한미 동맹 전망에 관한 견해를 밝히고 있다.© 뉴스1
20일 오전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주최 오찬 간담회에서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한미 동맹 전망에 관한 견해를 밝히고 있다.© 뉴스1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20일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해리스 대사는 이날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특별오찬 간담회에서 “한미 동맹이 동아시아 정세의 안정과 안보의 핵심적인 역할을 함과 동시에 인적, 물적 교류를 포함한 다각적인 차원으로 발전했다”라며 “암참은 이러한 양국의 관계 발전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라고 강조했다.

2020년 암참 특별간담회 시리즈의 일환으로 초청된 해리 해리스 대사는 이번 간담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가운데에서 한미 양국이 ‘뉴노멀’(새 일상)에 적응하기 위한 노력 및 한미 동맹 전망에 관한 견해 등을 밝혔다.

해리스 대사는 제프리 존스 암참 이사회 회장과의 좌담에서 양국 간 투자 증진을 위한 노력, 코로나19 발생 이후 벌어진 외교적 변화, 양국의 경제 침체 극복을 위한 협력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은 “최근 몇 년간 수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럴 때마다 늘 해리스 대사의 강력한 리더십에 의지할 수 있었다”며 “암참과 주한미국대사관의 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 돈독하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미 정부 관계자, 국내외 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50여 명의 귀빈이 참석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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