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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서울시장 차출설’에 “고향 진안 봉사가 낫지 않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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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9 15:49
2020년 10월 19일 15시 49분
입력
2020-10-19 15:47
2020년 10월 19일 15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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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실장 "아침 식사 자리서 언론 보도에 한마디한 것"
총리실 직접 나서 일축…대권 고려 중인 만큼 조기 진화
정세균 국무총리는 19일 자신의 ‘서울시장 차출설’ 보도를 두고 “차라리 고향 진안에서 봉사를 하라고 하는 게 더 낫지 않을까”라고 말했다고 조성만 총리실 공보실장이 이메일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총리실이 직접 나서 정 총리의 ‘서울시장 출마설’을 일축한 것이다.
이날 한 언론은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서울시장 후보에 정 총리 등이 거론된다고 보도했다.
지난 8일 공보실장 업무를 시작한 조 실장은 이날 “신임 공보실장이 안쓰러웠는지 저와 실장 몇 분을 공관으로 불러 아침을 먹었다”며 “그 자리에서 누군가 언론에 난 ‘서울시장 차출설’을 얘기했고 빙그레 웃음 짓던 총리가 한 마디 툭 내던졌다”고 설명했다.
사적인 자리에서 있었던 정 총리의 발언을 총리실에서 공식적으로 확인해주는 것은 이례적이란 평가다.
정 총리가 차기 대권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만큼 관련 논란이 더 이상 불거지지 않도록 조기 진화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6선 국회의원, 산업부 장관, 국회의장까지 거친 정 총리가 서울시장 후보군에 이름이 오르내린다는 것에 대한 불쾌감도 작용했다는 해석이다.
일각에서는 여권 내부에서 정 총리를 서울시장 후보군에 넣음으로써 정 총리의 향후 대권 행보를 방해하려는 움직임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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