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통신비 2만원 고집 말라…文, 감히 ‘공정’ 입에 담아”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09-21 10:42수정 2020-09-2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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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뉴시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만 13세 이상 국민에게 통신비 2만 원을 지원하겠다는 정부와 여당을 향해 “고집 피우지 말라”고 쏘아붙였다.

주 원내대표는 21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정부·여당이 4차 추가경정예산안에 9300억 원 규모로 편성하려는 이른바 ‘전 국민 2만 원 통신비 지원’ 예산에 대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말했다고, (문재인) 대통령이 ‘작은 정성’이라고 말했다고 고집하는 일이 없어야 내일 본회의에서 (추경) 예산이 정상적으로 처리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돈을 주겠다는데도 국민의 58%가 반대한다”며 “심지어 민주당 내에서도 이재명 경기지사, 김경수 경남지사, 다른 의원까지 반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 원내대표는 “(예산은) 국민이 꼭 필요한 데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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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을 겨냥해선 “공정을 다 깨고 공정을 37번이나 얘기한다는 게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면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세워놓고 조금이라도 부끄러워하는 마음이 있으면 공정을 감히 입에 담을 수 없다”고 꼬집었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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