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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2년 만에 전국노병대회 개최…내부 결속 전망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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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2 09:48
2020년 7월 22일 09시 48분
입력
2020-07-22 09:47
2020년 7월 22일 09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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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협정 67주년 맞아 평양서 6차 대회 진행
코로나19에도 진행…체제 수호 의지 다질 듯
북한이 정전협정 체결 67주년을 맞아 제6차 전국노병대회를 평양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2일 “조국해방전쟁(6·25전쟁) 승리 67돌을 맞으며 제6차 전국노병대회가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게 된다”고 전했다.
신문은 “대회는 전쟁노병들의 삶을 더욱 빛내주고 1950년대의 조국수호정신과 혁명보위정신으로 우리 인민과 새 세대들을 튼튼히 무장시켜 전승의 역사와 전통을 굳건히 이어나가도록 하는데서 의의 깊은 계기로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문은 구체적인 행사 일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북한은 정전협정 체결일을 전승절로 부르며 정전협정 체결일인 7월27일 즈음에 경축행사의 일환으로 전국노병대회를 연 바 있다.
북한은 정전협정 체결 40주년인 1993년 7월에 처음 전국노병대회를 개최했다. 이후 이 대회는 열리지 않다가 김정은 국무위원장 집권 이후 재개됐다.
이번 대회는 2018년 제5차 전국노병대회 이후 2년 만에 다시 열린다. 김 위원장은 2012년, 2013년, 2015년, 2018년에 이 대회를 개최했다.
김 위원장은 2015년 4차 대회에서 축하 연설을 하며 노병들을 치하했지만 2018년 5차 대회 때는 참가자들과 기념사진만 찍었다.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 속에서도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내부 결속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경제난으로 인한 민심 이반이 우려되는 가운데 6·25 전쟁 참전용사들의 애국 정신을 강조하고 체제 수호 필요성을 부각시킬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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