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2월 임시회 17일 소집 합의…24~26일 대정부질문

  • 뉴스1
  • 입력 2020년 2월 11일 18시 22분


코멘트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국회 대책특위 논의 및 2월 임시국회 의사 일정 조율을 위해 회동을 갖고 악수를 하고 있다. © News1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국회 대책특위 논의 및 2월 임시국회 의사 일정 조율을 위해 회동을 갖고 악수를 하고 있다. © News1
2월 임시국회가 오는 17일부터 30일간 열린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1일 오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2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에 합의했다.

윤후덕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김한표 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 같은 여야 원내대표 합의사항을 전하면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민주당이 18일, 한국당이 19일에 실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대정부질문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24일 정치외교 분야, 25일 경제분야, 26일 교육사회문화 분야로 진행된다.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오는 27일과 다음달 5일 각각 열기로 했다.

4·15 총선을 위해 서둘러야 하는 선거구획정 논의는 행정안전위원회의 여야 간사간 합의에 맡기기로 했다.

윤후덕 원내수석은 “3월 5일 본회의에서는 선거법 관련해서 의결한다는 합의를 이룬 것”이라며 “그 이전에 합의에 이르리라고 본다”고 3월 5일을 데드라인으로 제시했다.

한편 특위 명칭 등을 두고 여야 이견이 있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특위 구성에 대해서는 추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김한표 원내수석은 “국회의 우한신종코로나바이러스 대책특위 구성에 대한 추가 논의는 방역현장의 신속한 대응과 신설 교섭단체 등 향후 상황을 고려해 추후 논의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