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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함경북도 국경서 1월 27일 입국자까지 ‘신종 코로나’ 검진”
뉴스1
입력
2020-02-04 10:38
2020년 2월 4일 10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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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일 ‘신형 코로나비루스(바이러스) 감염증을 철저히 막자’는 제목의 특집기사를 싣고 마스크를 착용한 주민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유입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함경북도 등 국경 지역에서는 입국자에 대한 검진이 진행 중이다.
선전매체 ‘메아리’는 4일 ‘공화국 각지에서 신형 코로나비루스(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사업 적극 전개’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전염병 예방에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중앙위생방역소와 국가품질감독위원회에서는 다른 나라에 출장을 갔다 오는 성원들과 국경을 통해 들어오는 물자들에 대한 검진과 검사검역 사업을 사소한 빈틈도 나타나지 않게 책임적으로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함경북도의 경우 지난달 27일까지 입국한 사람들에 대한 검병 검진과 격리된 대상들에 대한 의학적 감시를 진행하고 있다고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이 전날(3일) 보도했다.
민주조선은 “(함경북도) 북부 국경연선에 위치한 회령시, 온성군, 무산군, 경원군에서 위생방역 사업이 힘 있게 벌어지고 있다”며 “외국 출장자와 입국자들에 대한 검역, 검진 및 격리 사업을 엄격히 진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모든 대상에 대한 조사 장악을 건별로 구체적으로 진행하고 빠짐없이 등록하여 의진자(의심환자)들을 격리시키고 감염 경로를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 강한 대책을 취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메아리’는 또 ‘위생선전 사업’과 ‘검병 사업’도 강화됐다고 보도했다. 특히 국경과 항을 끼고 있는 평안북도, 함경북도, 남포시 등에서 감염증의 발생 경위, 전파상황, 그 위험성과 예방대책을 알려주는 ‘위생선전 사업’ 강화에 애를 쓰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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