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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4+1’ 이중등록제 논의에 “새로운 꼼수…중진 알박기”
뉴시스
업데이트
2019-12-18 11:53
2019년 12월 18일 11시 53분
입력
2019-12-18 11:52
2019년 12월 18일 11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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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등록제는 석패율제보다 확실한 중진 구제책"
"4+1, '정의' 입밖에 꺼내지 말아야...국민이 지켜봐"
자유한국당이 지난 17일 여야 ‘4+1’(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가 만나 이중등록제 도입 여부를 의논한 것에 대해 “중진 구체책이자 중진 알박기”라고 비난했다.
성일종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18일 오전 논평을 내고 “이중등록제는 민주당이 ‘석패율제’ 도입을 반대하며 새롭게 꺼내든 꼼수”라며 이같이 밝혔다.
성 대변인은 “민주당이 석패율제를 반대하는 이유는 간단하다”며 “지지층이 겹치는 정의당 지역구 후보가 석패율에 도전하기 위해 선거 운동을 열심히 할 경우 민주당 후보의 표를 깎아먹게 되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이중등록제는 누가 당선될지 애초에 정해져 있는 제도이기 때문에 석패율제도보다 더 안전하고 확실한 ‘중진 구제책’”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제 4+1은 ‘정의’니 ‘공정’이니 ‘표의 등가성’이니 ‘사표방지’니 하는 말들은 두 번 다시 입 밖으로 꺼내지도 말아야 한다”며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여야 ‘4+1’ 협의체는 석패율제의 대안으로 거론되는 이중등록제 도입 여부와 연동률 캡(상한선) 문제 등을 놓고 여전히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등록제란 지역구 일부 후보를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에 이중으로 등록해 지역구 선거에서 낙선하더라도 비례대표로 구제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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