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맡던 직위, 공무원 보직으로 전환…軍 문민화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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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2월 4일 15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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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국방부 전경, 국방부 깃발 © News1
[자료] 국방부 전경, 국방부 깃발 © News1
국방부는 그동안 장군 직위 2개와 영관급 장교 직위 5개를 일반직 고위공무원 보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4일 이같은 내용의 ‘국방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현역 소장 또는 준장이 맡았던 국방부 정보화기획관과 동원기획관 자리를 일반직공무원으로 전환하고 이에 따라 고위공무원 2명이 늘어난다.

또 국방부 교육훈련정책과장, 군종정책과장, 양성평등정책과장, 전력계획과장, 인사교육개혁담당관 등 5개 직위를 영관급 장교(대령)에서 서기관 또는 기술서기관으로 변경한다.

아울러 개정안에는 군인이 맡아온 국방부 양성평등정책과장을 개방형 직위로 전환하고, 전직지원정책과의 명칭을 국방일자리정책과로 변경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국방부는 이번 개정안에 대해 국방개혁 2.0의 일환으로 국방부를 정부 행정조직에 걸맞도록 문민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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