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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철, 채동욱 등과 만났다는데…“영입 얘기 자리 아니다”
뉴스1
입력
2019-10-20 21:36
2019년 10월 20일 21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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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철 민주연구원장. 2019.7.9/뉴스1 © News1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채동욱 전 검찰총장과 신현수 전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 이재순 참여정부 청와대 사정비서관 등과 지난 10일 광화문 한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함께 한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양 원장 측에 따르면 이날 회동은 미국 연수를 마치고 귀국한 신 전 실장을 환영하는 자리인 것으로 전해졌다.
양 원장과 신 전 실장, 이 전 비서관은 참여정부 청와대 비서관으로 함께 근무한 사이다. 채 전 총장과 이 전 비서관은 검찰 동기이며, 채 전 총장과 신 전 실장은 검찰 선후배 사이다.
양 원장과 채 전 총장은 신 전 실장과 이 전 비서관의 소개로 가까워진 사이라는 게 양 원장 측 관계자 설명이다.
다만 이 관계자는 이날 회동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검찰 수사나 검찰개혁, 내년 총선을 대비하기 위한 인재 영입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는 아니었다고 선을 그었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싱크탱크 수장과 박근혜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다가 좌천되다시피 물러난 검찰총장 출신 인사가 만났다는 점에서, 일각에서는 검찰개혁 문제와 총선 영입 등의 논의가 있었을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양 원장 측 관계자는 “탁 트인 식당이었는데, 그런 자리에서 (총선 인재) 영입을 얘기하고 민감한 검찰 관련 조언을 구하는 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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