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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신문 “日 독도 영유권 주장…날강도 행위 극치” 맹비난
뉴시스
입력
2019-09-28 10:00
2019년 9월 28일 1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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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독도 영유권 주장…침략 전쟁 서막"
"日섬나라 오랑캐에 대한 적개심 끓어"
"독도강탈책동 하면 단호히 징벌할 것"
일본이 올해 방위백서에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한 가운데, 북한이 일본의 영유권 주장에 대해 “날강도 행위의 극치”라고 비난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8일 ‘독도 강탈 흉심을 버려야 한다’는 제목의 정세론 해설에서 “일본 반동들의 독도 강탈 책동이 갈수록 우심해지고(심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신문은 “우리의 신성한 영토인 독도를 함부로 넘보며 그것을 어떻게 하나 빼앗아내려고 분별없이 날뛰고 있는 일본 반동들의 책동은 전체 조선 민족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독도는 우리 민족이 천 수백 년 전부터 개척하고 영유해 온 조선의 고유한 섬”이라며 “일본의 역대 봉건정부들도 독도의 조선영유권을 거듭 인정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본 반동들이 독도를 마치 남에게 빼앗긴 것처럼 왜곡 선전하면서 제 것이라고 생떼를 쓰고 있는 것은 날강도 행위의 극치가 아닐 수 없다”고 비난했다.
특히 신문은 “더욱이 문제로 되는 것은 일본 반동들의 독도 강탈 책동이 단순히 독도만 겨냥한 것이 아니라 조선반도와 아시아에 대한 재침의 전주곡이라는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신문은 “‘전쟁가능한 국가’를 제창하고 내각을 극우경향의 인물들로 채우면서 재침의 기회만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자들에게 있어서 독도 강탈은 새로운 침략 전쟁의 서막으로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역사적으로 조선 민족에게 헤아릴 수 없는 해악만을 끼쳐온 천년 숙적 일본이 독도 강탈 흉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재침의 칼을 벼리고 있는 지금 섬나라 오랑캐들에 대한 우리 겨레의 적개심은 활화산처럼 끓어번지고 있다”고 밝혔다.
신문은 “우리 민족은 날로 악랄해지는 일본 반동들의 독도 강탈 책동을 추호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재침 열에 들떠 이성을 잃고 헤덤비는(헤매며 덤비는) 도발자들을 단호히 징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일본 반동들은 어리석은 독도 강탈 흉심을 버리고 우리 민족과 국제사회의 요구대로 과거 청산의 길에 성근하게(부지런하게)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일본 방위성은 전날 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판 방위백서를 공개했다. 백서는 “우리나라 공유영토인 북방영토(쿠릴열도의 일본명)와 다케시마의 영토 문제가 여전히 미해결인 채 존재하고 있다”고 명기했다.
일본은 15년째 방위백서에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터무니 없는 주장을 이어오고 있으며, 우리 정부는 이에 대해 매년 강한 항의의 뜻을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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