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유엔총회 참석에 여당 의원 5명 특별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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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9월 22일 13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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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아세안 3국 순방을 위해 지난 1일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하며 인사하고 있다. © News1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아세안 3국 순방을 위해 지난 1일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하며 인사하고 있다. © News1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유엔총회 참석 일정에 양자회담 등이 예정된 국가들과 의원 외교 활동을 벌이고 있는 여당 의원들이 특별 수행단으로 동행한다고 청와대가 22일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 등을 위해 이날부터 26일까지 3박5일 간 미국 뉴욕을 방문한다.

문 대통령은 폴란드, 덴마크, 호주 정상과도 정상회담을 갖고, 인도 정상이 주최하는 간디 탄생 150주년 기념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한-폴란드 의원친선협회 부회장인 권칠승 의원을 비롯해 한-덴마크 의원친선협회 이사인 김영호 의원, 한-미 의원외교협의회 소속 이철희 의원, 한-호주 의원친선협회 이사인 표창원 의원, 한-인도 의원친선협회 부회장인 임종성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 5명이 함께 뉴욕을 방문한다.

고민정 대변인은 “외교분야에서의 당청 간 소통을 더욱 강화시킴은 물론 유엔총회 참관 등을 통해 우호 협력 증진을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17년 중국 및 미국 방문, 2019년 중앙아시아 순방 당시에도 의원들의 특별수행단으로 동행한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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