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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유엔사, 함박도 NLL 북쪽에 있다는 것이 공식 입장”
뉴시스
입력
2019-09-20 11:32
2019년 9월 20일 11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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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도 논란에 유엔사 측에 공식 입장 확인
"빈센트 전 사령관 NLL 남쪽 주장은 확인 중"
유엔군사령부가 최근 한국에서 관할권 논란이 일고 있는 함박도에 대해 서해 북방한계선(NLL) 북쪽에 위치해 있다는 공식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20일 “유엔사에 확인한 결과 함박도는 NLL 북쪽에 있는 도서(섬)라는 공식 입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최근 함박도는 부동산등기부상에 ‘인천광역시 강화군 서도면 말도리 산 97’이라는 대한민국 행정 주소가 부여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국방부는 함박도가 북쪽에 위치해 있는 도서라고 강조했지만, 섬 내부에 북한군 군사시설이 있는 것으로 관측되면서 9·19 군사분야합의 위반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빈센트 브룩스 전 한미연합사령관 겸 유엔군사령관이 언론과 인터뷰에서 함박도를 NLL 남쪽에 있는 섬으로 규정하고, 이곳이 무장화된다면 안보에 큰 문제가 된다고 주장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유엔사 측에서 브룩스 전 사령관이 (언론 인터뷰에서) 말한 사안에 대해서는 확인 중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함박도 논란과 관련해 국방부는 “정전협정 체결 당시 서해도서 관할권이 정리됐는데, 그때 이미 함박도는 북한 관할 도서로 정리가 됐다”며 “행정주소 문제도 관계 부처에서 수정 작업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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