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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文대통령·美국방, 지소미아 잘 해결돼야 한다는 데 공감”
뉴시스
입력
2019-08-09 16:38
2019년 8월 9일 16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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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미아 연장 등 구체적인 얘기는 없었다"
"방위비, 언론에 났던 숫자 이야기 전혀 없어"
"한미일 삼각 안보협력 중요성에 공감대 형성"
문재인 대통령과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연장과 관련해 “잘 해결돼야 한다”는 정도의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9일 청와대가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지소미아가 잘 연장돼야 한다는 등의 구체적인 이야기는 없었다”면서 이렇게 전했다.
이어 “문 대통령의 에스퍼 장관 접견 자리는 실무적 단위에서 나눌 수 있는 이야기를 언급하는 자리가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오늘 접견 자리는 에스퍼 장관의 취임 후 처음 만나는 상견례 성격의 자리에 가깝지, 한미 국방장관 회담처럼 한미 간 현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방위비 분담금 이야기가 나올 수 밖에 없었을 것 같다’는 질문에 “실제로 방위비 분담금에 대해 기사에 언급된 숫자라든지 그런 이야기는 전혀 없었다”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구체적인 액수와 관련된 언급이 없었다는 것인지, 방위비 분담금과 관련한 언급 자체가 전혀 없었다는 것인지는 정확히 설명하지 않았다.
우리 군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언급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는 게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한미일 3국의 안보협력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문 대통령과 에스퍼 장관 모두 한미일 삼각 안보협력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는 의미인가’라는 거듭된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했다.
한미일 안보협력과 관련해 주고받은 구체적인 대화에 대해선 “더 드릴 이야기는 없다”며 “우리가 통상적으로 알고 있는 수준의 것”이라고만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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