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文대통령 몽상가 발언에 北 ‘꿈깨라’ 미사일로 화답”

  • 뉴스1
  • 입력 2019년 8월 6일 08시 26분


코멘트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 © News1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 © News1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6일 “문재인 대통령의 ‘평화경제로 북한과 손잡고 일본에 이기자’는 몽상가적 발언에 굳이 야당이 비판할 필요도 없었을 것”이라며 “북한이 꿈 깨시라 하면서 새벽에 미사일로 직접 화답했다”고 비판했다.

하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문 대통령은 더이상 조롱거리가 되지 않으려면 대북 평화경제 발언은 즉각 철회하고 좀 더 현실적인 대일 경제전쟁 해법을 내어놓아야 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해다.

하 최고위원은 “국민들은 대통령에 대해 정말 걱정이 태산 같다”며 “일본과 경제전쟁 여파로 주가는 폭락하고 환율은 폭등하고 있다. 게다가 불난 집에 기름 붓는다고 북한은 연이어 미사일에 방사포를 쏘아대는데 대통령은 대북 평화경제, 한심한 이야기나 하면서 뜬구름만 잡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