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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강기정 “文대통령이 10번 언급한 ‘추경’…합의문 불발 아쉬움”
뉴시스
입력
2019-07-19 09:50
2019년 7월 19일 0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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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경제보복 칼날 앞 정치가 작은 역할하는 순간"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문재인 대통령과 5당 여야 대표 간 일본의 경제 보복성 수출 규제 조치와 관련한 공동 발표문에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에 대한 대목이 포함되지 못한 데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강 수석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대통령이 10번 언급한 추경 처리 불발의 아쉬움이 어찌 이리 크게 다가올까”라고 적었다.
문 대통령은 전날 비공개 회동에서 공동 발표문에 추경 처리와 관련한 문구를 넣자고 수 차례 넘게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황 대표가 원내 소관임을 못박으면서 거절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강 수석은 전날 가까스로 성사된 회동에 대해 중국 촉(蜀)나라 승상 제갈량(諸葛亮)의 ‘집사광익(集思廣益: 생각을 모아 이익을 더한다)’이라는 구절을 인용하며 “초당적인 합의가 필요했고 5당 대표와 대통령의 깊은 대화에 국민들은 ‘반갑다’고 화답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일본 경제보복의 칼날 앞에 정치가 작은 역할을 하는 순간”이라고 평가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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