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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고발당하고 윤석열 청문 자격 있나”…野 “모욕적”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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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8 13:26
2019년 7월 8일 13시 26분
입력
2019-07-08 13:25
2019년 7월 8일 13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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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후보자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장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눈을 감고 생각에 잠겨 있다.2019.7.8/뉴스1 © News1
국회 패스트트랙 여파가 8일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청문회까지 이어지고 있다. 여야는 국회 선진화법 위반으로 고소당한 상태인 청문 위원들의 청문 자격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이날 오전 청문회 의사진행발언에서 “자유한국당이나 더불어민주당이나 공히 국회선진화법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이 돼서 수사를 받지않고 기피하는 의원들이 언론을 통해 확인하니 12명이나 된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위원장(여상규 법사위원장, 한국당 소속)도 해당된다”며 “해당 의원들이 기소 여부 결정권을 가진 검찰총장 청문회가 적절한가”고 지적했다.
장제원 한국당 의원은 “동료 의원을 향한 모욕적인 언사에 대해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며 “의원이 국민 누구로부터나 고발당할 수 있으나, 청문회와 법안 예산심사에 제척돼야 할 이유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같은 당 김진태 의원도 “민주당도 지금 수두룩하게 고발돼서 가만히 있으면서, 한국당만 의견을 밝혀야 하나”며 “지금 총장이 임명된 것이 아니지 않나. 총장이 임명돼서 나중에 다 기소될 수도 있는데 무슨 자격으로 청문을 하냐는 이야기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지원 의원은 “한국당만 지적한 것은 아니다”라며 “여야 청문위원 16명 중 12명이 고발돼 있으니 최소한 이 문제에 대해 정리하고 가야 옳다는 것이다”라고 재차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
이에 백혜련 민주당 의원이 “한국당은 국회선진화법 위반으로 피선거권이 박탈될 수 있는 상황이고, 우리 민주당은 단순히 폭력으로 기소됐다. 우리는 선진화법 피해자”라고 답하자 한국당 측에서 웃음이 터져나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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