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이 8일부터 차기 당대표 선거를 시작한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과 양경규 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 등 2파전으로 치러진다.
정의당은 이날부터 13일까지 새로운 당 지도부를 뽑는 전국동시당직선거를 실시한다. 온라인과 현장투표, ARS모바일투표 등으로 진행한다.
내년 총선을 이끌 차기 당대표 선거에는 심상정 의원과 양경규 전 민주노총 부위원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어대심(어차피 대표는 심상정)’이라는 말이 나오는 등 심 의원의 당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가운데, 양 전 부위원장이 이변을 일으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소하 원내대표는 지난 5월 원내대표 선거에 단독 출마해 추대 형식으로 연임에 성공했다.
한편, 이번 부대표 선거에는 임한솔·이혁재·박인숙·이현정·박예휘·김종민·한창민 등 7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정의당은 13일 오후 6시에 차기 당대표와 부대표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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