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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황교안, 국민은 ‘탈한국’ 아닌 ‘탈한국당’ 원해”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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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7 17:35
2019년 7월 7일 17시 35분
입력
2019-07-07 17:34
2019년 7월 7일 17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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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뉴스1 © News1
더불어민주당은 7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향해 “국민은 ‘탈(脫)한국’을 원하지 않는다. 다만 ‘탈한국당’을 원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황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국을 떠나는 국민이 급증하고 있다는 언론보도가 있었다”면서 “떠나고 싶은 나라에서 살고 싶은 나라로 다시 대전환시켜 나갈 것”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브리핑을 통해 “(황 대표가) 마치 문재인 정부가 ‘이 나라를 살기 싫어 떠나고 싶은 나라’로 만든 것처럼 묘사했다”며 “한 때는 우리 국민 모두를 ‘지옥’으로 몰아넣더니, 이제는 ‘한국 엑소더스’를 설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2018년 국적포기자가 늘어난 것은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유권자를 정리하며 기존 국적상실 신청자들에 대한 행정처리가 이뤄졌고, ‘재외동포법’ 개정으로 재외동포 2세의 국적이탈 신청을 집중 처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황 대표는 해외이주 증가 내용을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착시적 통계수치를 악용해 ‘가짜뉴스’를 또 한 번 생산한 것”이라며 “국적포기자 증가는 행정상 절차가 선거나 법 개정을 통해 한 번에 이뤄진 것으로, 정부 정책 실패 때문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황 대표와 한국당은 최소한의 검증도 안한 어설픈 정치공세는 그만두라. 마침 국회도 열려 있으니 진심으로 민생을 챙기는 국정의 동반자다운 모습을 갖춰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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