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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北인권보고관, 외교·통일차관 연이어 면담…北인권 논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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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7 20:06
2019년 6월 17일 20시 06분
입력
2019-06-17 20:05
2019년 6월 17일 20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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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타나 “北, 국제사회와 협력 확대하도록 독려해야”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이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집무실에서 토마스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을 만나 환담을 나누고 있다. 2019.6.17/뉴스1 © News1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이 17일 방한 중인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을 만나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 차관은 이날 오후 킨타나 보고관을 접견한 자리에서 북한이 지난달 유엔 인권이사회의 보편적정례인권검토(UPR)에 참여한 것을 언급하며 “북한과 유엔의 인권 분야 협력이 북한 인권의 실질적 증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편적정례검토는 유엔이 회원국을 대상으로 인권 상황을 상호검토하는 것으로, 북한은 지난 2009년, 2014년에 이어 올해 세번째로 심사를 받았다.
이에 킨타나 보고관은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해 대화와 관여가 중요함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오고 있다”며 “북한이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보다 확대하도록 국제사회가 독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킨타나 보고관은 이 차관 면담에 앞서 정부서울청사에서 서호 통일부 차관을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는 대북 인도지원과 중국에 구금된 탈북자 문제 등에 대한 논의가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킨타나 보고관은 올해 10월 유엔 총회에 제출 예정인 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방한했다. 지난 2016년 8월 임무 개시 이후 여섯 번째 방한이다.
한국에 머무는 17~21일 외교부·통일부 등 관계부처 면담과 탈북민·시민사회 면담이 예정돼 있다. 21일에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한 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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