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文 정권, 북한 도발 두둔…참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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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5월 6일 14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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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한국당 대표 페이스북
황교안 한국당 대표 페이스북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북한이 4일 발사한 발사체에 대해 "대한민국 국방부, 지금 도대체 뭐 하는 짓이냐"라며 "참담하다"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6일 페이스북을 통해 "국방부에서는 4일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다 다시, 북한이 '발사체' 수발을 발사했다고 한다. 또다시 '신형 전술유도무기'라고 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북한의 도발을 두둔하듯, 북한을 편들듯, 김정은을 지키듯. 문재인 정권의 본질 없는 안보의식과 거짓말에 우리는 의분을 터뜨리고 피를 토한다"라고 덧붙였다.

황 대표는 "거짓의 날개를 달고 문재인 정권은 너무나 먼 길을 떠났다. 경제를 보지 못한다. 마이너스 경제성장률이 플러스로 보일 것"이라며 "안보를 보지 못한다. 미사일이 새총으로 보일 것. 대통령의 길을 잃었다. 이제 돌아오는 길마저 잃었다. 저 황교안은 국민의 길을 걷겠다"라고 말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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