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고성 산불 현장 방문…피해자 ‘위로’ ·정부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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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4월 5일 16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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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부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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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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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5일 오후 강원도 고성 산불 현장을 찾아 피해자들을 위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41분께부터 10여분간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사무소에 마련된 대책본부를 찾아 화재수습 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3시 56분께 인근 천진초등학교에 마련된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을 방문해 약 30분 간 피해자들을 만나 위로하고 정부 지원을 약속했다.

앞서 정부는 오전 9시쯤 강원도 고성군과 속초시, 강릉시, 동해시, 인제군 등 산불 발생 지역에 재난사태를 선포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오전 11시 청와대 내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재방문해 "'특별재난지역 지정 검토'를 서둘러 달라"고 지시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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