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박영선 입각설…靑 “확인해드릴 수 있는 내용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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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2월 13일 16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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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는 ‘2월에 없다’는 지난번 발표서 변동 없어”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뉴스1 © News1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뉴스1 © News1
문재인 대통령이 3월 초 우상호·박영선 등 더불어민주당 중진 의원 다수를 내각에 발탁하는 개각을 단행할 것이라는 일부 보도에 대해 청와대는 “확인해드릴 수 있는 내용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3일 오후 출입기자단에 서면브리핑을 통해 “(개각발표)시기는 ‘2월에 없다’는 지난번 발표에서 변동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YTN은 이날 여권 관계자를 인용,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활동 경험이 풍부한 우상호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법사위원장을 지낸 박영선 의원은 법무부 장관 발탁을 염두에 두고 검증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또 문 대통령이 총선 출마를 준비하는 일부 비서관 등도 추가로 교체할 예정이라며, 다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 준비 등을 고려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유임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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