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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국회 소집 앞둔 이번주…여야 대치 전선 최고조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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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7 07:10
2019년 1월 27일 07시 10분
입력
2019-01-27 07:08
2019년 1월 27일 07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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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 공세 강화하는 한국당…野 요구 수용 불가 與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News1
여야가 2월 임시국회 소집을 앞둔 이번 주 한 치의 양보도 없는 공방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국회법에 따르면 2월1일부터 임시회가 자동으로 소집되는데 최근 여야는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임명 강행을 기점으로 대치전선을 견고히 하면서 정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당장 2월 임시국회 전면 보이콧을 선언하며 릴레이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는 자유한국당은 27일 ‘좌파독재 저지 및 초권력형 비리 규탄대회’를 열고 대여 공세를 한층 강화한다.
한국당은 조해주 위원 임명 문제뿐 아니라 손혜원 의원의 투기 의혹 논란으로 정부여당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점을 주목, 공세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읽힌다.
한국당은 청와대 특감반원 논란과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으로부터 촉발된 청와대 권한남용 의혹, 손혜원 의원의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와 특검을 요구하면서 이를 여당이 수용해야만 2월 임시회 정상화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야권의 주장을 수용할 의사가 없다. 민주당은 한국당의 주장을 ‘정치공세’로 보고 있으며 과잉대응 자제를 촉구하고 있다.
강병원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전날(26일) 구두논평에서 “(한국당은) 되지도 않은 이유로 가짜 단식투쟁으로 보이콧을 하고 있다”며 “국민들이 한국당을 보면서 제1야당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하겠느냐”고 지적했다.
따라서 공세를 강화하는 한국당과 여권의 방어전 양상의 공방전은 이번주 내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선거제 개편 문제 역시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점쳐진다. 여야 간 입장차 등으로 선거제 개편 1월 합의가 사실상 무산되자 정치권은 서로에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 이번 주에도 정당 간 물고 물리는 책임공방전이 계속되면서 여론전도 한창 이뤄질 전망이다.
이처럼 여야 간 난타전이 여러 곳에서 이뤄지지만 대치국면을 길게 끌고 가는데 여야 모두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여야는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가 러시아에서 귀국하는 28일 이후부터 대치정국 해소를 위한 물밑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만약 여야 간 논의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을 경우 2월 국회는 올스톱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반대로 여야 간 합의점을 찾으면 주요 쟁점 및 민생 법안 처리를 위한 협상 테이블이 본격적으로 꾸려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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