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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탈당에 ‘빈 집’ 된 마포을에 정청래 귀환하나
뉴스1
업데이트
2019-01-24 15:49
2019년 1월 24일 15시 49분
입력
2019-01-24 15:43
2019년 1월 24일 15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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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전 의원, 원외에 있으면서도 활발한 활동.
과거 막말 논란은 여전히 ‘변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왼쪽)과 손혜원 의원. 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탈당한 손혜원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마포을 지역구를 사고지역위로 정하면서, 조만간 새 지역위원장 후보 공모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24일 민주당에 따르면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이르면 오는 25일 열리는 회의에서 서울 마포을 지역위원장 후보 공모와 관련된 논의를 할 예정이다.
민주당이 ‘빈 집’이 된 서울 마포을의 지역위원장 찾기에 나서면서 관심은 자연스럽게 정청래 전 의원에게로 쏠린다. 정 전 의원은 바로 직전까지 이 지역의 국회의원이었기 때문이다. 정 전 의원은 지난 17대와 19대 당시 서울 마포을의 국회의원을 지냈다.
사실 정 전 의원의 마포을 귀환 가능성은 꽤 오래 전부터 정치권 안팎에서 거론돼 왔다. 손 의원이 일찍이 21대 총선 불출마를 공언한데다가, 정 전 의원도 원외에 있으면서도 활발한 활동을 해왔기 때문이다.
지난 20대 총선을 앞두고는 자신이 공천에서 컷오프 되자, 전략공천으로 이 지역의 후보가 된 손 의원의 선거운동에도 적극 동참했다. 당시 손 의원의 선거 캐치프레이즈도 ‘정청래와 함께’였다.
최근에는 손 의원이 전남 목포 문화재 구역 투기 의혹으로 곤혹을 치르자, 자신의 SNS 등을 통해 손 의원 엄호에 적극 나서기도 했다.
정 전 의원의 존재감은 지난해 지방선거에서도 드러났다. 당시 서울 마포 지역에 출마한 대부분의 광역·기초의원 후보들의 현수막에는 현역 의원인 손 의원과 함께, 정 전 의원과 손을 맞잡은 사진이 걸렸다.
정 전 의원이 여전히 대중의 관심을 받는 정치인이라는 점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현재 정 전 의원의 유튜브 채널 ‘정청래TV 뉴스농장’의 구독자 수는 6만여명으로, 웬만한 현역 여당 의원들의 구독자 수보다 많다.
정 전 의원 또한 현재 다음 총선을 위해 몸을 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의 서울 출신 한 중진 의원은 뉴스1과의 통화에서 “정 전 의원이 지금도 지역을 계속 관리하고 있고, 당원들도 정청래의 사람들”이라면서 “정 전 의원의 출마 의지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다만, 과거 막말 논란 등으로 컷오프 된 정 전 의원에게 다시 지역을 맡기게 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한 지적도 있다. 이에 관련해선 민주당 내에서도 일부 반대 목소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손 의원이 탈당하자마자 이 지역을 총선 분위기로 전환시키는 것에 대한 우려도 변수로 작용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 서울 마포을 지역위원장 공모에는 정 전 의원 외에도 두세명 정도가 더 지원할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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