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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탄핵 때 탈당·방관하던 사람들 슬슬 나와”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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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8 11:16
2019년 1월 18일 11시 16분
입력
2019-01-18 11:15
2019년 1월 18일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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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18일 당권 주자들을 겨냥 “당이 존폐 기로에 섰던 지난 2년 동안 뒷짐 지거나 탄핵 때 동조 탈당하거나 숨어서 방관하던 사람들이 슬슬 나와서 당을 살리겠다고 나를 따르라고 하는 것을 보면 어이없다는 생각부터 든다”라고 말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 당의 당원과 국민들이 그렇게 바보라고 생각하는지 한번 물어보고 싶다”라며 이 같이 주장했다.
이어 “국민과 당원들은 레밍이 아니다”라며 “지난 2년 동안 자신들의 행적부터 되돌아보고 당원과 국민들 앞에 자신들의 행동을 사죄하고 반성하고 난 후에 이 당에서 백의종군 하면서 힘을 보태겠다고 하는 것이 순서가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좌파는 뻔뻔하고 우파는 비겁하다고 한다. 그러다가는 우파는 비겁하고 뻔뻔하다는 소리마저 들을 수도 있다”라며 “각성하고 참회하고 반성부터 해라. 그리고 시작하라”고 주문했다.
앞서 황 전 대표는 전날에도 황교안 전 총리 입당과 관련해 “황교안 레밍신드롬으로 모처럼 한국당이 활기를 되찾아 반갑다”라고 비꼬았다. 레밍신드롬이란 아무 생각 없이 무리를 따라 집단행동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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