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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탈원전 정책이 미세먼지 더 악화…폐기해야”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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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5 09:48
2019년 1월 15일 09시 48분
입력
2019-01-15 09:47
2019년 1월 15일 09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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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5일 “탈원전 정책이 미세먼지를 더욱 악화시킨다”라고 주장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사람보다 이념 먼저인 탈원전을 폐기하고 진정성 있는 미세먼지 대책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노후 된 화력발전소는 미세먼지 주범이라고 하는데 화력발전소를 7기나 새로 짓고 있다”라며 “정부가 대안으로 하는 액화천연가스 발전소 역시 원전보다 훨씬 위협적이라는 조사가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UN 산하 기후 보고서를 보면 원전을 더 늘려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는데 우리 탈원전 정책은 친환경이 아니라 반환경 정책”이라며 “14일 현재 탈원전 반대 서명이 30만 명을 넘었다. 앞으로 탈원전 정책을 저지하는 운동이 확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이 미세먼지 배출을 30% 이상 줄이겠다고 약속했지만 현 정부 들어 되레 악화되고 숨쉬기가 두렵다는 국민 공포가 더 커졌다”라며 “이런 상황에서 정부 대책이 실효성 없는 탁상공론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가장 중요한 ‘중국을 향해 할 말을 하겠다’는 약속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라며 “한중 정상회담 의제들을 보면 미세먼지 논의를 했다고는 하는데 결과도 내용도 없다. 과연 중국 정부에 대해 할 말을 똑바로 하는지 궁금하다”라고 지적했다.
나 원내대표는 주일 미군사령부가 북한의 핵 보유량을 밝힌 것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정부는 제재 완화 등 이야기만 할 게 아니라 북한 비핵화에 대해 더 확실한 주장을 해야 하고 그 해법을 내놓아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기업인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이야기를 나누는 것과 관련해서는 “지난 연말부터 경제행보가 계속되고 있다는 점은 반갑다”며 “만남에 그치지 말고 기업인, 경제계 목소리를 들어 경제를 위한 새 성과를 만들어주길 촉구한다”라고 당부했다.
최근 제기된 콘서트 티켓 암표 거래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 당 의원이 발의한 암표방지법을 2월 국회에서 중점 추진법안으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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