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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국회에 ‘홍남기 보고서’ 9일까지 재송부 요청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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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7 10:47
2018년 12월 7일 10시 47분
입력
2018-12-07 10:45
2018년 12월 7일 10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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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나흘간…여야 예산안 합의로 채택할듯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6월15일 청와대에서 홍남기 당시 국무조정실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청와대) 2017.6.15/뉴스1 © News1
문재인 대통령이 6일 국회에 9일까지 나흘간의 말미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한 것으로 7일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홍 후보자 보고서에 대한 재송부 요청을 어제(6일) 했다”며 “기일은 9일까지다”고 밝혔다.
홍 후보자의 보고서는 지난 5일이 채택 마감일이었으나 내년도 예산안 등을 둘러싼 여야간 줄다리기 끝에 채택이 불발됐다.
보고서 채택 불발시 대통령은 불발 다음날부터 10일 이내 범위에서 기간을 정해 국회에 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할 수 있다. 만약 국회가 재송부 요청에 응하지 않는다해도 대통령은 대상자에 대한 임명이 가능하다.
현재 상황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전날(6일) 진통 끝에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합의하고 이날(7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예산안을 처리하기로 하면서 같은 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전체회의를 열어 홍 후보자의 보고서를 채택할 가능성도 높아졌다.
국회가 재송부 요청에 응하지 않을 경우, 전례에 비추어봤을 때 문 대통령은 홍 후보자를 임명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되면 홍 후보자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를 비롯해 강경화 외교부·송영무 국방부·조명래 환경부·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에 이어 현 정부 들어 보고서 채택없이 임명이 강행된 8번째 장관급 인사가 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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