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지지도…김영록 세달 연속 1위, 최하위는?

  • 뉴스1
  • 입력 2018년 10월 8일 09시 34분


코멘트

제주, ‘생활만족도’ 세달째 1위…최하위는 울산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전국 광역단체장 17명의 직무수행 지지도 1위 자리를 세달째 지킨 것으로 8일 나타났다. 최하위는 지난달에 이어 박남춘 인천시장이었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지난달 28~30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만7000명(광역 시·도별 1000명씩)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2018년 9월 월간 광역자치단체평가 결과, 김 지사에 대한 긍정평가는 8월보다 1.7%p 오른 61.3%를 기록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3.4%p 오른 58.8%로 2위를 차지했고, 3위 권영진 대구시장은 2.3%p 오른 58.1%로 집계됐다.

이어 Δ4위 원희룡 제주도지사(56.6%) Δ5위 이용섭 광주시장(55.8%) Δ6위 송하진 전북도지사(55.7%) Δ7위 이춘희 세종시장(54.3%) Δ8위 최문순 강원도지사(53.0%) Δ9위 이시종 충북지사(52.7%) Δ10위 박원순 서울시장(50.5%)였다.

또 Δ11위 양승조 충남도지사(48.6%) Δ12위 이재명 경기도지사(45.3%) Δ13위 허태정 대전시장(43.6%) Δ14위 김경수 경남도지사(42.3%) Δ15위 송철호 울산시장(37.8%) Δ16위 오거돈 부산시장(36.1%) Δ17위 박남춘 인천시장(34.0%) 순으로 나타났다.

오거돈 부산시장(긍정 36.1%, 부정 47.0%, 차이 10.9%p), 송철호 울산시장(37.8%, 46.5%, 8.7%p), 박남춘 인천시장(34.0%, 41.4%, 7.4%p)은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17개 광역 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조사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달보다 1.3%p 오른 61.8%의 만족도로 3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전남은 1.0%p 오른 58.5%로 2위를 유지했고 대전시는 5.1%p 오른 57.0%로 3위에 올랐다.

이어 Δ4위 경기(56.4%) Δ5위 세종(55.9%) Δ6위 서울(53.5%) Δ7위 광주(53.1%) Δ8위 강원(53.0%) Δ9위 충북(52.6%) Δ10위 충남(51.1%) Δ11위 대구(49.7%) Δ12위 경북(48.5%) Δ13위 경남(45.8%) Δ14위 인천(43.9%) Δ15위 전북(43.2%) Δ16위 부산(40.8%) Δ17위 울산(38.1%)로 조사됐다.

한편 ‘불만족한다’는 부정평가가 가장 높은 지역은 울산(53.9%)으로 나타났고, 이어 전북과 부산이 각각 51.6%, 49.8%로 뒤를 이었다.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52.6%의 긍정평가로 8월보다 3.3%p 내렸으나 3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장석웅 전남교육감은 3.2%p 떨어진 52.1%로 2위,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0.6%p 내린 51.3%로 3위를 유지했다.

이어 Δ4위 임종식 경북교육감(48.7%) Δ5위 김지철 충남교육감(47.2%) Δ공동 6위 박종훈 경남교육감(46.9%) Δ공동 6위 강은희 은희 대구교육감(46.9%) Δ8위 김병우 충북교육감(46.7%) Δ9위 최교진 세종교육감(44.1%) Δ10위 장휘국 광주교육감(44.0%)로 나타났다.

또 Δ11위 이재정 경기교육감(43.2%) Δ12위 김석준 부산교육감(42.9%) Δ13위 이석문 제주교육감(42.5%) Δ14위 노옥희 울산교육감(40.7%) Δ15위 조희연 서울교육감(40.5%) Δ16위 민병희 강원교육감(39.8%) Δ17위 도성훈 인천교육감(32.8%)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19세 이상 광역 시도 주민 8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통계분석은 2개월 이동(rolling) 시계열 자료분석 기법에 따라 1만7000명을 대상으로 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6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광역 시도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5.1%이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