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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드루킹 특검’ 한국당 추천 허익범 임명 …靑 “선택의 여지 없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6-07 18:17
2018년 6월 7일 18시 17분
입력
2018-06-07 18:10
2018년 6월 7일 18시 10분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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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법무법인 산경 캡처
문재인 대통령은 7일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조사할 특별검사로 허익범 변호사를 임명했다. 허익범 변호사는 자유한국당이 추천한 특검 후보로 지난 2007년 뉴라이트 300여단체가 연합한 ‘나라선진화 공작정치분쇄 국민연합’ 자문변호사단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국회의 합의와 추천을 존중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면서 “청와대는 허익범 특검이 드루킹 댓글조작사건의 실체에 대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수사를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내일 오후 허 특검에에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두 명의 후보 중 허 변호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저희가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가 워낙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어떤 분이 다른 분에 비해서 더 낫다 아니다 그렇게 선택하기가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특검으로 낙점된 허 변호사는 충남 부여 출신으로 고려대 법대를 졸업했다. 허 변호사는 부산지검 부장검사, 인천지검 공안부장, 대구지검 형사부장검사를 역임한 뒤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를 지냈다. 현재 법무부 법무·검찰개혁위원을 맡고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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