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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충고도 필요하지만, 지나치면 과유불급”…한국당 저격?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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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8 13:27
2018년 4월 28일 13시 27분
입력
2018-04-28 13:24
2018년 4월 28일 13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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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일각에서 판문점 선언 내용을 지적하는 것에 대해 "충고는 필요하고 중요하지만 지나치면 과유불급"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북한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의하면 \'조선반도 완전한 비핵화를 확인했다\'며 4.27남북정상회담 판문점 선언문 전문을 게재했다"라고 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 두 정상께서는 판문점 선언을 공동 발표함으로써 세계만방에 비핵화 한반도 평화, 번영을 약속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일부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완전한 한반도 비핵화를 직접 언급하지 않았다는 의문을 제기하지만 합의문 서명이 더욱 가치 있고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만약 발언만 하고 합의문에 서명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지적할까. 더욱이 조선중앙통신의 비핵화 합의 및 판문점 선언문 전문 보도가 이번 합의의 진정성을 증명한다"라며 "충고는 필요하고 중요하지만 지나치면 과유불급"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거듭 이번 4.27 판문점 선언은 좋은 합의이고 북미정상회담 성공을 위한 좋은 희망의 선언이다"라며 "이제 북미정상회담 성공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 이제 우리가 북미정상회담 성공의 길을 안내해야 한다"라고 했다.
한편 27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판문점 선언에 대해 "위장평화쇼"라며 "북핵 폐기는 한마디도 꺼내지 못 하고 김정은이 불러준대로 받아 적은 것이 남북정상회담 발표문"이라고 비판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도 "어처구니가 없다.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에 대해선 한마디 언급도 없이 막연히 한반도의 비핵화만을 이야기했다"라고 비평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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