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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김세연 복당에 ‘떨떠름’…“재산 많아 답답”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1-09 17:37
2018년 1월 9일 17시 37분
입력
2018-01-09 16:00
2018년 1월 9일 16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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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페이스북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9일 바른정당을 탈당한 김세연(부산 금정) 의원을 사실상 받아들였다.
홍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2030 청년 신년인사회\'에서 "누구에게나 정당 선택의 자유가 있다. 우리 한국당은 들어오려는 분을 배척하는 그런 정당이 아니다"라며 김 의원의 복당을 인정했다.
하지만 홍 대표는 "오늘 한국당에 들어올 분이 한 분 있다. 재산이 너무 많아서 답답하다"라며 "그 분이 들어오면 우리당 국회의원 평균 재산이 10억씩은 더 올라간다"라며 떨떠름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 3월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6년도 국회의원 재산변동 신고 내역\'에 따르면 김 의원의 총 재산은 1558억원이다. 이는 현역 국회의원 중 2위다. 1위는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이다.
김 의원의 재산은 고무제품 업체 DRB동일(881만주)과 동일고무벨트(193만주) 등 주식 평가액이 1323억원을 차지했고, 토지와 건물 등 부동산과 예금도 수백억 원대에 달했다. 김 의원은 해당 기업 창업주의 3세다.
홍 대표는 "김성태 원내대표와 저는 한국당의 대표적인 흙수저"라며 "당이 바뀐게 예전에는 금수저가 많았는데 이제는 그런 분들이 많이 나갔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김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그간 지역에서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저와 정치적 행보를 함께 해온 당원동지들의 뜻을 받들어 한국당으로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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