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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안철수 재신임 투표율 23% 저조, 4분의 1은 반대…사실상 불신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2-31 14:15
2017년 12월 31일 14시 15분
입력
2017-12-31 13:46
2017년 12월 31일 13시 46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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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천정배 의원 페이스북
국민의당 천정배 의원이 국민의당 전당원투표 결과에 대해 “한국정당사에 오점만 남긴 당원 투표”라고 비판했다.
31일 천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이제는 안철수 대표가 합당을 중단하고 사퇴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천 의원은 “탈법적인 이번 당원투표는 당원 전체에 문자 폭탄과 ARS 전화까지 돌렸지만 23%의 저조한 투표 참여율을 보였다. 그나마 투표참여자 4분의 1이 안철수 대표 재신임에 반대했으니 놀라울 따름”이라고 썼다.
그러면서 “전당원투표 결과는 사실상 안철수 대표 불신임이다. 또한 안철수 사당의 ‘전당원투표’라는 요식행위는 한국 정당사에 또 하나의 오점만 남겼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안철수 대표는 바른정당과의 합당을 즉시 중단하고 대표직을 사퇴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향후 당원들과 함께 합당 저지와 안철수 대표 사퇴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국민의당은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안철수 대표 재신임에 대한 전당원투표 결과 찬성 74.6%(4만4076표), 반대 25.4%(1만5205표)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최종 투표율은 23.0%(5만9911명)를 기록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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