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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석 판사, 조윤선 영장 기각…신동욱 “신의 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2-28 09:22
2017년 12월 28일 09시 22분
입력
2017-12-28 08:14
2017년 12월 28일 08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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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공화당 총재 트위터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의 구속영장이 기각된데 대해 "조윤선은 신의 딸"이라고 밝혔다.
신 총재는 2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병우가 장군의 아들이라면 조윤선은 신의 딸 꼴이고 신랑은 대통령보다 백 좋은 꼴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열대야보다 잠 못 들게 만든 꼴이고 이게 판결이냐 꼴이다"라며 "박근혜 전 대통령 특활비 조사 거부가 신의 한수 도와준 꼴이고 조데렐라 유리구두 깨진 척 연기한 꼴이다. 적폐판사 꼴"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중앙지법 오민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8일 새벽 "수수된 금품의 뇌물성 등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고, 수사 및 별건 재판의 진행 경과 등에 비춰 도망 및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조 전 수석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에 전날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끝난 뒤 서울구치소에서 대기하던 조 전 수석은 법원의 결정 직후 풀려났다.
조 전 수석은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매달 500만원씩, 5000만 원을 상납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전국경제인연합회를 압박해 보수단체들에 수십억 원을 지원한 뒤 친정부 집회를 요청한 혐의도 있다.
검찰은 법원의 조 전 수석의 영장 기각 취지를 면밀히 검토한 뒤 보강 조사 및 재청구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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