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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안철수 철새 정치에 한탄함…호남도 배신감에 치를 떤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2-20 17:36
2017년 12월 20일 17시 36분
입력
2017-12-20 17:25
2017년 12월 20일 17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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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청래 전 의원 소셜미디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0일 대표직을 걸고 바른정당과의 통합 문제와 관련해 전(全)당원 투표를 전격 제안한 가운데,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호남도 안철수의 철새 정치 배신감에 치를 떠네”라고 질타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안철수의 철새 정치를 한탄함”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전 의원은 “아쉬울 땐 호남에서 호강하고 걷어찰 땐 호남 민심 무시하고”라며 “안철수의 새정치에 호감이던 호남도 안철수의 철새 정치 배신감에 치를 떠네”라고 비판했다.
그는 “초창기 착하디착한 얼굴 어디가고 독불장군 심통가득 국민밉상 등극일세”라고 꼬집었다.
한편 안철수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15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의 대표직을 걸고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위한 전 당원투표를 제안했다.
안 대표는 “국민의당이 앞장서서 호남의 민주주의 전통을 왜곡하고 김대중 정신을 호도하는 구태정치 기득권 정치를 끝내야 한다”며 “우리당이 구태정치와 결별하고 통합의 길 미래의 길에 오를 수 있도록 국민의 관심, 당원의 지지가 절박하다”고 밝혔다.
이날 정청래 전 의원은 안 대표의 ‘긴급 기자회견’에 대해서도 “안철수의 새 정치는 온데간데 없고 걸핏하면 긴급 기자회견 정치만 남았다”며 “의미도 가치도 영향력도 없는 그의 긴급기자회견 정치. 이제 지겹다”고 지적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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