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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아동수당, 7월→9월 연기돼 5872억 세출 삭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2-05 09:55
2017년 12월 5일 09시 55분
입력
2017-12-05 09:24
2017년 12월 5일 09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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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5세 이하 아동에게 매달 10만원 씩 지급되는 아동 수당 시행 시점이 내년 7월에서 9월로 연기된데 대해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약 5872억 정도 세출이 삭감되는 결과"라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4일 의원총회에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와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잠정 합의한 결과를 보고하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정 원내대표는 "아동수당에 대해서 말씀드리는데 이것은 쉽게 말해서 0~5세까지 월 10만원까지 지급하는 문제인데 합의까지도 어려웠지만 지급 시기 문제로도 상당히 진통을 겪었다"고 말했다.
이어 "합의는 9월 1일로 하기로 했다. 당초 아동 수당은 7월 1일부터 지급되는 것으로 정부안에 돼 있었다. 하지만 내년 지방선거가 6월 13일이기 때문에 7월 1일날 지급되는 것은 정부가 선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9월 1일부터 하는 것으로 합의 봤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동수당이 9월 1일부터 적용됨으로써 약 5872억 원 정도가 세출 계산해서 삭감되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덧붙였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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