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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 기형 정당될 것…정치생명 단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0-20 11:51
2017년 10월 20일 11시 51분
입력
2017-10-20 11:47
2017년 10월 20일 11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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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의원 페이스북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홍 대표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양당의 통합은 보수우파, 진보좌파 양 진영과 영호남 양 지역에서 모두 배척받는 기형적인 정당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 양당 정치인들의 정치생명을 단축하는 통합이 될 것이다. 두고 보시면 알 것"이라고 확신했다.
현재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통합파 의원들이 연대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홍 대표는 19일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이달 내로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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