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김진태 “김이수 소장 권한대행 인정 못해…이 분, 배우자 동행 출장비 999만원 사용”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0-13 14:50
2017년 10월 13일 14시 50분
입력
2017-10-13 14:44
2017년 10월 13일 14시 44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사진=김진태 의원 소셜미디어
여야 의원들이 13일 헌재·헌재연구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체제’의 적절성 여부를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인 가운데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런 헌재를 인정할 수 없다”고 일침을 가했다.
김진태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오늘 헌재에서 김이수 소장권한대행의 보고를 거부하고 국감을 중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국회에서 소장 임명동의가 부결됐는데도 계속 권한대행이라고 그 자리에 앉아 있는 게 말이 되는가?”라고 꼬집었다.
또한 “이 분은 최근 해외출장을 가면서 5부요인에게나 적용되는 배우자 동행으로 국가예산(999만 원)을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앞서 헌법재판소가 1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김 권한대행은 2012년 9월 헌법재판관으로 취임한 이후 6차례 해외 출장을 다녀왔다.
김 권한대행은 6차례 해외 출장을 다녀오면서 총 8351만 원의 예산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출장 한 차례에 1391만 원가량의 예산이 소요된 셈.
헌재소장 권한대행을 맡은 이후인 지난달 출장 때는 김 권한대행과 동행한 배우자 출장 비용 999만 원도 공식 예산에서 지출됐다.
한편 여야 의원들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헌재·헌재연구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체제의 적절성 여부를 놓고 날선 대립 구도를 보였으며, 국감은 결국 파행됐다.
여당인 민주당은 간사 협의에서 김 권한대행이 참석한 가운데 국감을 실시하자는 의견을 제시했으나, 야3당은 김 권한대행이 사퇴하지 않는 이상 국감을 실시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민주당도 야당의 의견을 존중해 단독으로 국감을 진행하지는 않기로 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보선 참패에 벼랑 끝 기시다… 당내 “이대론 차기총선 못치러”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김기훈이 심사위원 울린 그 노래… 오페라 ‘죽음의 도시’ 국내 초연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지지율 정체’ 트럼프, 경선서 맞붙었던 디샌티스 손잡아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