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송영무 국방장관, 철원 병사 사망사고 특별수사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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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9월 28일 09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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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영무 국방부 장관/동아일보DB
사진=송영무 국방부 장관/동아일보DB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28일 강원도 철원의 육군 부대로 복귀 중이던 병사가 머리에 도비탄을 맞아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특별수사를 지시했다.

국방부는 이날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오늘 최근 철원지역에서 발생한 육군 병사 사망 사고와 관련해 국방부 조사본부에 '즉시 특별 수사에 착수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 국방부 조사본부는 이날 9시 관련 사고에 대한 수사를 개시했다"고 덧붙였다.

국방부는 "이번 사고에 대해 한 점 의혹 없이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수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6일 오후 4시 10분쯤 강원도 철원 소재 육군 모 부대 A 일병이 동료 20여 명과 걸어서 복귀하던 중 도비탄으로 추정되는 탄에 총상을 입어 군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오후 5시 22분께 사망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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